작은 셀티(셔틀랜드 쉽독)도 원반 하나요...?!

 

 

작은 셀티 다라도 원반 하나요...?!

 

 

 

 

네...

셀티도 합니다.

 

그른데...

다라도 원반... 하긴 하는데... 잘 안 해요~^^;;

그게 무슨 말이냐...?!

 

 

사실 뭐...

다정이(보더콜리)를 데리고 오면서...

다정이랑 놀라고...

제가 원반을 배우고, 다정이에게 알려줬는데요...

 

다라가 저희 품에 오고... 적응을 하고...

다정이 뛸 때, 같이 옆에서 열심히 뜀박질(?) 하길래...

열씸히 뛰는 다라를 보세요... 참 귀엽쥬...?!^^

다라도 잘하지 않을까 싶어서... 다라에게도 원반을 가르쳐 봤어요.

 

 

 

그런데...

제가 잘 못하는 탓인지...

원반을 잡기까지... 정말 오래오래 걸렸네요~>,.<;;

 

아직도...

다정이 원반으로 던지면 1000번 중에 한번 잡을까요...?!

그나마...

다라용으로 만든 소프트원반은 100번 중에 한번 잡아줍니다...ㅋㅋㅋ

 

그래도 잡는 게 어디예요...?!^^

대박인 거쥬~ㅋㅋ

 

 

 

사실...

다정이처럼... 며칠이면 원반 할 줄 알았는데...

또... 다정이처럼 갈쳐주면 오래 걸리더라도... 잘할 줄 알았는데...

(다른 셀티들 중에 원반 잘하는 애들을 몇몇 봐서리...^^;;)

 

셀티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는 다라는...

보통 방법으로는 원반과 친해지기가 어려웠어요~"

보통 방법이라고 하기엔 뭐하고...

제가 하던 방법이라고 정정할게요~^^;;

 

 

 

저는 동글독스에서 처음 배우길...

터그를 활용해서 원반과 친해지게 갈쳐주는 걸로 했었는데요...

 

 

 

문제는... 처음부터 발생합니다...

다라는 터그를 안 해요...ㅠ

 

 

 

그나마 다정이가 터그를 잡으면 쫌 하는데...

힘 차이가 엄청나니까...

다정이가 몇 번 놀아주다가 저한테 가져오죠...ㅋ

 

 

 

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...?!

고민 고민하다가...

다라가 젤 좋아하는 장난감...

공, 소프트한 인형을 활용했고...

가까운 곳에서 던져서 잡게 했고...

정면에서 시작해서... 측면으로... 점차 뒤쪽으로 던져 잡게 했어요~"

그리고... 똑같은 방법으로... 

구멍 뚫린 소프트원반(장난감 같은...)...으로 했고요...

나중에는 그 구멍을 막고 했죠~"

 

결과적으로는... 원반을 짧은 거리에서 잡게 되었어요!!

( ..)이렇게요...!!^^ 

 

 

오메나...?!

이렇게 글로 설명하니... 참 쉬워 보이네요...

그런데... 이 모든 일들이 2년이나 걸렸다는 사실...!!ㅋ

 

처음에.. 하루 이틀 해보고 잘 안된다고... 포기하기를 수차례...

그럴 때마다 슬쩍슬쩍 가능성을 보여주기에...

조금씩 조금씩 했더니 되더라고요~"^^

 

 

보더콜리 들 중에서도 마찬가지잖아요?!

첨부터 잘하는 애들은 몇 없지만...

쫌 빠르게 잘하는 애들...

쫌 느린 애들...!!ㅎㅎ

 

 

며칠 해보고...

우리 애는 못한다고 이른 결정 하지 마시고...

찬찬히 도전해보세요~~~"

 

 

제 주위에는...

다라보다도 더 작은 치와와도 원반을 하고 있답니다?!

정말 대단하쥬...?!

 

다라하고 같이 시작했는데...

우린 3년 동안 열심히 해보자 했는데...

그 친구는 1년 만에... 다라는 2년 만에 하게 되었네요~"

그 친구 연습하는 걸 봤는데... 정말 열정이 대단했어요~^^

 

 

 

( '')오늘 질문의 답!!

 

셀티도...

작은 셀티도...

다라도 원반은 할 수 있습니다...!!

 

근데...

막... 진짜...

대단하게... 는 못해요...^^;;

그냥... 공놀이 수준입니다...ㅋ

 

 

 

 

언제나 그렇듯...!!

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...!! 행복하게...!! 씐나게...!!

반려생활 하세요~~~^0^//